마음은 언제나 성공하고 싶다를 외치고 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그냥 막연히 성공하고 싶다는 것 하나 만으로 시작을 한 것이 탈이 된 것 같다. 책은 간간이 잃어 왔으나, 글쓰기가 만만치가 않았다.
왜 글쓰기를 해야 하나...

우선 이것에 답을 찾아야만 했어야 했다. 다시 펜을 들고 글쓰기를 하면서 처음 했던 것처럼 머릿속에는 계속 생각을 하고 정이를 하고 두 번 세 번 다듬고 고치고를 반복하였다. 그럼, 좋은 점이 뭘까? 보통 책을 읽으면 좋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면 모른다. 뭐가 좋은지를...글쓰기도 뭐가 좋은 점이 있을까...
올해 초 나는 온라인 글쓰기 강의를 신청하고 약3개월 정도 수업을 들었다. 주제는 글쓰기다. 매 수업마다 과제가 있었고 과제를 끝내야지 다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사실 그전에도 글을 쓰려고 시도는 참으로 많이 하였다. 문제는 주제였다. 어떤 주제로 써야 하나..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 같다. 과제는 주제가 있었기에 시작은 수월했다. 갈수록 난이도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머리를 쥐어짜면서 과제를 끝마쳤고 모두 완강을 하였다.
난 글쓰기 강의를 들으면서 한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말로 설득을 잘 하는 사람은 많이 봐왔고 그런 사람들의 마인드와 철학은 이해가 된다. 또 그들은 대부분 삶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다. 하지만, 글 안에도 사람을 움직이는 심리학 적인 표현들과 설득이 있다는 것은 이번 강의를 듣고 처음 알게되었다.
글쓰기 시작과 끝, 원리와 문단 나누기, 후킹 라포르 형성 등 ... 바로 역행자 저자인 자청의 글쓰기 강의다. 이 양반 과거 스토리를 보니 하루 종일 피씨방에서 게임만 하고 사는 그런 페닉아처럼 보였다. 실제로 그렇게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지만, 난 이사람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도 많이 읽고 글쓰기도 대학시절에 참으로 많이 하였다고 한다. 이 사람이라면 글쓰기의 중요성과 독서의 중요성을 잘 알려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쓴 역행자는 실제로 60만 부가 팔렸다고 한다. 그의 첫 작품이고 첫 책이지만 업적이 기록으로 남을 만큼 엄청난 수치라 한다.
그가 말하기를 사람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이해하기 쉽게 좋은 내용들로 생활에 써먹을 수 있고 퀄리티 좋은 내용들을 섰다고 한다. 책 중간중간 지루할 타이밍에는 장치를 만들어 놓고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 부분 또한 장치를 마련하여 사람들의 집중도를 계속 끌어 올렸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책들을 보면 술술 잃기는 책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글을 쓰기 때문에 또 책을 읽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각이 든다. 이 글쓰기와 독서 습
잠시 펜을 내려놓았던 날들에 나에 뇌에서는 하지 말라는 신호를 자꾸 보냈었다. 마음은 다시 해야 하는데, 하지만 매번 뇌가 지배하려는 습관에 몸이 따라갔었다. 나름 독서를 하면서 아주 가끔 잠깐이지만, 글을 쓰면서 실제로 대화를 할 때나 상대방과 짧은 말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설득이 되는 단어가 가끔 튀어나오곤 하였다.
자주 그러지는 않지만, 적어도 대화가 끊기거나 내가 다음 말을 이어갈 수 없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런 모습에 순간순간 놀란 적도 있었다. 이러한 변화가 생겨나는 결과 인가 보다.
이 점 하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가 일어났었다.
글쓰기 강의를 하셨던 강사 덕분에 다시 펜을 들고 글을 쓰고 있는 내 모습에서 자신감과 앞으로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가 된다. 설득력 있는 글과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글을 쓰는 능력으로 키워 나가고 싶다. 글쓰기가 보여주기 식이었다면, 앞으로의 글쓰기는 내 자산이 되고 내 콘텐츠가 될 그날이 오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