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최신 현황과 규모, 롯데카드 공식 입장 및 해결을 위한 대응 방법을 총정리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대응법도 안내합니다.
사건의 시작
2025년 8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가 해킹당하면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최초 인지는 8월 31일이었으며, 해킹으로 인해 카드 번호, 유효기간, CVC 번호 등 핵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초기 보고보다 훨씬 큰 200GB 규모의 데이터가 반출되었고, 피해 고객은 약 297만 명에 달합니다.
피해 규모
롯데카드 전체 회원 약 960만 명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특히 이 중 28만 명은 카드 온라인 결제 시 부정 사용 가능성이 높은 카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오프라인 부정 결제 가능성은 없으며, 카드사의 보상 정책에 따라 피해액 전액 보상과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이 제공됩니다.
롯데카드 공식 입장
롯데카드는 이번 사고에 대해 조좌진 대표가 직접 대고객 사과를 하였고, 보안 강화와 함께 피해 고객에 대한 빠른 재발급과 상담 지원 서비스를 약속했습니다. 유출 규모와 사고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부정 사용 우려 고객에게는 카드 재발급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방침입니다.
현 수사진행과 불확실한 부분
금융당국과 금융보안원은 현장 조사 및 추가 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며, 해킹 경로와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데이터 반출 시점과 정확한 피해 내용에 대해 아직 불확실한 부분도 존재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회원들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대응법
- 유출 피해 안내 문자를 받은 즉시 카드 회사에 연락해 카드 정지 및 재발급 신청
- 온라인 결제 내역 및 카드 사용 내역 수시로 확인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메일로 온 링크 클릭 금지
- 24시간 상담센터나 고객센터를 적극 활용해 의심 상황 즉시 신고
마무리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입니다. 피해 고객은 신속한 대응과 카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앞으로 카드사와 금융당국의 보안 대책 강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