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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여서 더 좋은 소소한 행복한 순간들.

by idea59 2024. 6. 6.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한다. 6월이 원래 이리도 더웠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가끔 내 행동들 생각들을 곰곰이 들여다 보면, 더운 여름철이 추운 겨울철 보다 행동도 더디고 둔하고 한 것 같다.

추위를 많이 타지 않아서 일까.. 여름철만 되면 앉고 싶고 쉬고 싶고 인내심이 점점 줄어든다.

 

이럴 때 일수록 매일을 살면서 아주 작은 소소한 행복한 순간들이 뭐가 있는지, 아주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을 최대한 몸으로 느끼고 기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한다. 퇴근이 좀 늦은 시간 차를 끌고 집으로 가는데, 첫 번째로 지나던 교차로를 정지 없이 지나간다. 이어 두 번째 횡단보도에서도 유난히 길게 느껴지면서 정지 없이 통과한다.

 

이때 느끼는 소소한 행복한 순간. '오늘 신호걸림 없이 다 통과네..' 바로 목적지로 도착을 하거나 고속도로를 빠르게 올라탄다. 만약 3번째 신호등도 통과 된다면.. 그날은 로또를 살 만도 하다. ㅎㅎ

 

누구나 장기적인 목표와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을 위해서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산다. 이렇게 살다보면 날짜도 시간도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벌써 금요일이네..' '벌써 6시가 다돼 가네..' 나를 위해서 산다는 것은 곳 많은 사람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를 위해 가르칠 수 있는 자리까지 오를 수도 있다. 

 

생각만 해도 정말 좋은 경우다. 앞만 보고 열심히 가더라도 이런 소소한 일상 속 기분 좋은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고 말로 표현해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더워서 힘들고, 사람 때문에 지치고, 또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받아도 매일 하는 것 가는 길에는 반드시 이런 아주 작은 소소한 것들이 나를 우리를 위로해 주는 순간들이 오기 마련이다.

 

오늘도 기대해 보자.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가는 순간 내가 있는 층에 곧 도착을 하는 순간도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보자.